자동차사고시 제일 먼저 오는 보험사직원의 역할은?

    자동차사고-보험사직원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교통사고. 언제 어디서 나에게 닥칠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입니다. 내가 아무리 방어운전을 한다고 해도 상대방의 과실로 인해 교통사고는 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누구나 당황하거나 경황이 없습니다. 이럴때 가장 기댈 수 있는 게 부모님도 친구도 아닌 바로 보험사 직원입니다. 

     

     

    대부분 사고접수를 하면 20분이내에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사고 수습과 현장영상을 남기고 사고경위등에 대해 최초작성을 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대인접수와 대물접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과실여부에 따라 보통 추후에 사고당사자들과 보험사의 합의하에 대인대물접수를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대인접수를 하지 않는 이상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크게 되지 않습니다. 대신,무사고이력이 없어지므로 보험료할인에서 제외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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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사고접수를 했지만 쌍방간의 같은 과실일 경우 그리고 약간의 흠집정도만 있을 경우 양자 간의 대인 대물접수를 하지 않기로 했다면 사고이력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무사고로 계속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에서 말하는 사고는 교통사고접수를 통해 대인 또는 대물을 통한 보상이 이루어졌을 때를 사고로 여겨집니다. 

     

    자동차사고-보험접수

     

    상대의 100%과실로 인해 사고가 나서 상대보험사로 부터 대물처리를 하여 차량을 수리했다고 하더라도 나의 자동차보험 무사고 이력은 계속해서 진행이 됩니다. 

     

     

    다만, 차량을 중고판매 할 경우에는 사고이력 내용이 뜨기 때문에 그만큼의 차량감가가 이루어지겠습니다. 그래서 감가금액만큼의 보상도 상대보험사로 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접수 보험사직원

     

    사고접수를 하면 보통 보험사직원이 현장으로 도착합니다. 고속도로와 시골이 아닌이상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직원에게 사고경위를 설명하고 보험사직원은 현장사진을 다양한 각도에서 증거로 남겨놓습니다. 

     

     

    그리고는 대부분의 사고당사자들은 보험사직원에게 과실비율을 100이면 100 모두 물어봅니다. 중요한 점은 현장에 도착한 직원은 보험사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과실비율 혹은 과실여부를 고지해 줄 의무와 권한이 없습니다. 

     

     

    그들은 각 보험사에서 의뢰를 맡긴 업체이며 대부분 이러한 업체들은 렌트카회사입니다. 왜냐하면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 이기 때문에 각 보험사직원들이 24시간 대기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레 사고현장방문은 보험사가 아닌 렌트카회사로 업무 배당을 의뢰한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즉, 하청업체 직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장접수 직원에게는 과실비율이나 과실여부를 말할 의무나 권리가 없지만 워낙 많은 교통사고 현장을 지켜봤고 또한 사고당사자들도 무조건 물어보기 때문에 대충적인 과실비율 의견을 말하기도 합니다. 

     

     

     

    실질적으로는 현장도착요원들의 과실비율을 크게 의존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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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과실비율은 보험사의 손해사정사등이 판단후 쌍방 간의 보험사끼리 협의를 합니다. 원만한 협의가 되지 않으면 소송까지 가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사고당사자가 같은 보험사라면 아무리 한쪽 과실 100%라고 생각해도 9:1로 잡아주는 게 태반입니다. 양쪽모두에게 과실을 물으면 그만큼 실적이나 보험사의 손해가 덜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여러매체를 통해 교통사고영상등이 공유가 되다 보니 이러한 관행은 대부분 사라졌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동사 보험사를 너무 믿지는 마세요. 이상 마스크쓴원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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