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접수와 대인접수 거부시 보험사에게 청구하는 방법

 

자동차사고 발생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사고처리와 인명보호입니다.

여기서 인명보호는 혹시나 사고로 인해 사람이 다쳤을경우 후송 및 병원치료를 해야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다쳤을 경우 보험사에서 대인접수를 통해 병원치료를 하게 합니다. 이러한 것을 대인접수라고 하고 자동차가 파손이나 고장이 난 경우에는 대물접수로 정비를 해야합니다. 

 

 

 

대인접수 

 

예전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피해자가 대인접수를 해달라고 하면 대인접수를 해주는 기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차량에 부착되어있는 블랙박스를 통해 교통사고의 범위를 어느정도 볼 수 있기에 예전만큼의 무분별한 대인접수는 어느정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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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사고이해당사자가 된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대인접수를 합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대인접수는 우리 모두에게 자동차보험료가 상승되는 기폭제 역할을 하는데 일조합니다.

 

 

물론, 정말 경미한 사고임에도 운이나빠 심하게 휴유증을 앓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상대보험사 대인접수를 통해 진료를 보면 됩니다. 

 

 

보험사에서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대인접수로 병원을 내원하게끔 도와주며 가끔 안부전화를 합니다. 이는 더이상 병원에가서 진료를 보지말고 사건종결을 하기 위함입니다. 

 

 

대신, 향후 휴유증으로 인한 일정금액의 병원비를 합의금 명목으로 지불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러한 합의금을 위해서 대인접수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사고피해자가 대인접수로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하더라도 거기에 나오는 병원비는 따로 개인 실손의료보험특약으로 된 보험가입자는 이중으로 돈을 받을 수 있기에 충분히 병원치료를 한 후 합의금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통사고합의금 명목으로 요즘은 얼마 정도 책정되는지 모르겠으나 약 5년전 정말 경미한 사고로 택시운전자에게 보험사에서 30만원의 합의금을 준 적이 있습니다.

 

 

저의 100%과실 이었지만 뒷범퍼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뒷범퍼 교체와 대인접수 및 대인합의금을 지불 했었습니다. 물론 저의 자동차보험료는 약간의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대인접수를 거부를 할 수 있을까요?

 

 

 

 

 

 

 대인접수 거부 해결책

 

대인접수를 해달라고 했을때 대부분의 상대보험사에서는 해줍니다. 그러나 사고당사자가 기필코 대인접수를 거부한다면 보험사입장에서도 보험가입자의 요구에 따라 거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고피해자는 대인접수를 거부당했을 때 어떻게 처리 진행해야할까요?

 

 

일단은 먼저 병원에 진료시 건강보험 적용이 안된 상태로 진료를 봐야합니다. 당연히 교통사고 이기에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어 진료비 100%가 청구됩니다. 이는 자비로 충당해야합니다.

 

 

이제 진료를 본 병원에서 진단서를 청구하고 이 진단서와 사고당시 블랙박스영상을 경찰서에 제출후 교통사고 사실확인서를 작성해야합니다.

 

 

 

그 다음 상대 보험사에게 접수를 하면 되고 상대보험사를 모른다면 경찰서 협조요청을 한다면 알려줍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경찰에서 가해운전자에게 벌점과 과태료를 청구하기 때문에 상대운전자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이 보험사를 통해서 대인접수를 해 줄 것입니다.

 

 

 

이러한 구상권청구가 바로 직접청구권입니다. 

 

 

 

 

직접청구권이 접수가 되면 이때에는 사고당사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대인접수를 통해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러나 직접청구권의 부작용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직접청구권 부작용사례 

"살짝 스쳤는데 '대인접수' 요구…보험사는 더 황당" 무슨 일?[영상] - 머니투데이

 

 

많은 정보매체로 인해 이러한 점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통해 교통사고가 안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자동차사고 대인접수 직접청구권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