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생존율과 유방절제술 이후 유방성형

 

우리나라 국민들은 의무적으로 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있습니다. 병원진료를 볼때 저렴하게 할 수 도있지만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의 건강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6대암에 관해서는 건강검진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유일하게 대한민국 여성에게 만40세이상 부터 2년에 한번씩 유방암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방암이 우리나라 여성에게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병입니다. 

 

 

국가건강검진 검사항목과 주기

 

 

사실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갑상선 암이지만 갑상선암은 완치율이 아주 높기 때문에 번외로 하고 그 다음으로 많이 걸리는 암이 바로 유방암입니다. 

 

 

참고로 유방암은 성인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유방암 생존율과 유방암 진단시 유방절제술과 이로 인한 유방성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 생존율 완치율

유방암	성별	암발생시기	환자수(명)	5년상대생존율(완치율)
	남	2006~2010년	263	89.9%
		2011~2015년	331	90.8%
		2016~2020년	455	92.5%
	여	2006~2010년	61,926	91.2%
		2011~2015년	84,268	92.8%
		2016~2020년	111,208	93.8%
	계	2006~2010년	62,189	91.2%
		2011~2015년	84,599	92.8%
		2016~2020년	111,663	93.8%

 

우리나라 유방암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록 소수의 환자이기는 하나 성인남성에게도 유방암이 발견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몇백명에 불과하지만 남자는 유방암에 걸리지 않는 편견은 없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여성들이 유방암에 많이 걸리지만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존율은 90%가 넘어갑니다. 유방은 임파선과 다른 장기로 전이도 쉽게 되는 반면 그만큼 초기발견도 잘 되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이 주로 되다보니 완치율 생존율도 그만큼 높은 편입니다. 앞서 다른 글에서 언급했었는데 아무리 완치율이 높은 암일지라도 다른장기로 이미 전이가 된 상태에서는 완치가 쉽지 않습니다.

 

 

유방암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방암 4기 환자의 생존율은 30%가 채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유방암환자들은 전이가 되기전 즉, 유방암 3기이전에 발견 하는 편이라 생존율이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유방암절제술과 유방성형

 

유방암 진단시 환자상태에 따라 의료진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볼 수있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유방절제술을 권유합니다. 어느 암이든 암조직을 절제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다른 장기에 비해 유방은 절제하기도 쉽기 때문에 절제술에 대한 위험부담도 다른 암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다만, 환자가 여성으로서의 박탈감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방암환자들이 유방절제술을 제외한 다른 방법이 없는지 의료진에게 문의하기도 합니다. 

 

 

암조직의 크기에 따라 유방 전체 절제술과 유방부분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사실 마스크쓴원빈이 보호자라면 유방전체절제술을 권하고 싶습니다. 주치의가 유방부분절제술로도 충분하다고 할 지라도 혹시 모를 암조직이 재발할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마스크쓴원빈이 CT검사실에 근무를 하면서 많은 유방암 환자들을 검사했는데 유방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고 나서 재발하여 다시 내원 하는 경우가 꽤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방절제를 하면 위축된 모습이나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오히려 향후 치료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이나 메이저병원등은 유방절제술을 하면서 유방성형도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병원에 소속되어있는 성형외과 교수님들은 대부분 미용성형보다는 유방재건성형 전문의 혹은 피부이식과 흉터재건수술 전문 성형외과 교수님들입니다.

 

 

유방외과 전문의가 유방절제술을 하면 유방재건성형술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유방절제술을 했다고 해서 암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 모를 재발을 피하기 위해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가 병행될 수 있는데 이때에도 유방절제한 부위의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방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암치료가 끝이나고 해도 상관없지만 가장 좋은 것은 담당 주치의와 상의후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폐암 전립선암 완치율 생존율 통계

* 갑상선암수술과 완치율 및 갑상선암진단비 파헤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