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거점병원 소아백혈병 높은생존율 지방에서 치료

    소아암병원

     

    소아암은 대부분 혈액암이며 이러한 혈액암은 흔히들 백혈병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암에 걸리면 기본적으로 면연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철저한 소독과 자기관리가 중요한데 특히나 백혈병 혈액암은 무균병동에서 지내야 될 만큼 면연력에 취약합니다. 

     

     

    더욱이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등 많은 병원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장기간 입원과 반복되는입원, 퇴원 수속행위등 동행하는 가족에게도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듭니다. 

     

     

    서울은 인구가 가장 밀집되어 있고 상급종합병원과 특히나 메이져병원이라고 불리는 빅5병원이 모두 서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국상급종합병원 및 빅5 병원

    대부분 사람들은 큰병, 특히나 암에 걸리면 서울에서 치료하고 수술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소아암환우들 보호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상대적으로 체력도 약한 소아들이 지방에서 서울로 장거리 이동을 반복하는 것도 쉽지않고 보호자들 또한 경제적 여건과 시간여건상 서울까지 투병생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힘든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소아암 거점병원

    의료기관명 관할지역 공공의료 기능
    국립암센터 강원 등 취약지역 암치료전문, 암정책총괄지원
    양산부산대병원 부산, 울산, 경남 어린이 공공전문진료, 소아응급센터
    칠곡경북대병원 대구, 경북 암센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 소아응급센터
    충남대병원 대전, 세종, 충청도 암센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
    화순전남대병원 광저, 전라도, 제주 암센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

     

    마스크쓴원빈이 거주하는 대구에서는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받기를 원합니다. 이유는 칠곡경북대병원은 암센터가 따로 있고 대부분 일반 질병환자보다는 암환자 전문으로 개설된 병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칠곡경북대어린이병원이라는 타이틀로 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내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병원입니다. 

     

     

    소아암 백혈병의 5년 생존율은 86.3% 입니다. 전체암의 5년 생존율은 71.5% 입니다. 우리나라의 암 생존율은 유럽이나 미국등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전체암의 5년 생존율보다 소아암의 5년 생존율이 높은 만큼 적절한 시기와 치료를 통해 완치판정을 받고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 할 확율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뉴스에서 접했듯이 의사들의 소아과전문의 지원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고 거기에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를 양성하기에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소아암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안배와 의료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소아암 전담진료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합니다. 

     

     

    물론, 소아암 거점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고난이도 중증외과 수술과 양성자치료기등을 통한 항암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이때는 당연히 메이저병원등에서 치료를 한 뒤 지역 검정병원에서 후속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모든 성인암이나 소아암등의 위험한 질병들은 진단후 1~2년동안 집중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들의 각별한 관심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부디 이러한 의료정책이 무탈없이 진행되어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지 않고 행복했으면 하는게 의료종사자로서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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