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어린이집유행질병 수족구 수포사진비교

 

여름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유행하는 많은 질병중에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수족구입니다. 수족구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손, 발, 입에 수포 혹은 궤양이 생기고 동시에 발열등이 생겨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질병입니다. 

 

 

수족구는 특히 전염력이 강한 편이라 수족구증상이 있다면 가급적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나 특히 영유아들이 몰리는 키즈카페, 수영장등은 피하셔야 합니다. 

 

 

어른들은 비교적 수족구에 대한 면역이 있기때문에 걸리지 않지만 영유아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면역력으로 인해 쉽게 수족구에 노출되곤 합니다. 

 

 

그럼 여름철대표 질병인 수족구증상과 전염 그리고 수족구 수포 사진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증상

 

수족구는 보통 3~7일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빠르면 3일안에 증상이 올라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족구 초기증상으로는 인후통과 피로감과 함께 대표적인 증상인 발열이 나타납니다. 

 

 

발열증상이 있고 난후 잇몸이나 혓바닥, 볼안쪽등에 수포 혹은 궤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궤양이나 수포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해 탈진하여 입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고 싶어도 목이나 혓바닥, 입이 아파서 제대로 먹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가뜩이나 수족구증상인 식욕부진으로 제대로 먹지 못하는데 입안 통증으로 더욱 먹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입안에 궤양이나 수포가 생겼다면 손 혹은 발에도 수포가 발생했을 겁니다. 처음에는 붉은 점이 여러개 있을 수 있지만 점차 수포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 수족구 흔적이 희미하게 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소아관장은 어떻게??

 

 

 수족구전염기간

 

수족구 전염성이 가장 강할때는 발병후 첫주에 가장 강합니다. 그때는 수족구 증상을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수족구감염경로는 보통 비말감염 혹은 가래, 분비물로 인한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수족구 감염경로 대표적인 곳이 바로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아이들의 침과 분비물이 뒤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손, 발 수포가 생기고 적어도 7일정도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은 휴원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수족구로 인한 휴원이라면 재등원시 완치확인서 제출을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수족구입원

 

수족구는 전염성이 강하지만 크게 아픈 질병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족구로 많은 아이들이 입원을 하는데 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입안의 수포나 궤양으로 인해 먹지를 못해서 탈진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대부분의 수족구로 입원을 한다면 영양제를 주입하기 위함입니다. 오히려 폐렴등에 의한 감기바이러스가 더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족구입원시 당연히 1인실입원을 권유하고 입안의 수포나 궤양이 사라지거나 열이 더이상 나지 않을때 퇴원을 하면 됩니다. 수족구는 생각보다 긴 입원기간을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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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구 수포사진 비교

 

-수족구 수포

 

 

 

-수족구가 아닌 단순 알러지

 

 

붉은점이 올라올때 가운데 수포나 궤양이 있는지를 확인 해야 합니다. 얼마전 수영장을 다녀온후 자녀가 손바닥에 붉은점이 많이 생겼었는데 발열도 없었고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다음날 소아과 내원시 역시나 수족구가 아닌 단순한 알러지로 진단이 났고 이러한 알러지 증상은 하루반나절 후에 사라졌습니다. 

 

 

사실상 하루정도는 지나야 수족구증상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나마 비교를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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