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엑스레이검사 방사선피폭 과연 안전한가?

     

    병원에는 다양한 의료장비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의료장비인 엑스레이 장비와 방사선 피폭에 대해 이번 시간 알려드리겠습니다. 

     

     

    과학기술과 의료기술 발전으로 인해 엑스레이 장비도 엄청나게 발전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방사선검사를 하면 방사선사 선생님께서 직접 일일이 환자의 체형에 맞게 방사선조건(mAs, KVP)을 설정후 엑스레이 검사를 하였습니다. 

     

     

    설령 방사선검사 조건을 실수로 다르게 하다보면 엑스레이 검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재촬영을 해야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필요없는 방사선피폭을 또 맞아야합니다. 

     

    *병원 엑스레이촬영 검사 방사선피폭은 얼마일까?

     

     

    요즘은 방사선장비가 좋아져서 방사선조건 설정을 잘 못하더라도 웬만하면 판독이 가능하게끔 영상 조절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움직임으로 인한 흔들린 엑스레이영상말고는 재촬영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엑스레이 재촬영은 최대한 지양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러면 뱃속에 아기가 있는 임산부의 경우는 엑스레이 검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할까요? 

     

     

    임산부의 경우에도 꼭 필요한 경우에는 엑스레이촬영을 해야 합니다. 물론, 복부 엑스레이 검사는 피해야합니다. 임산부가 복부엑스레이를 검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임산부 엑스레이 촬영은 어떻게?

     

    임산부가 태아에게 엑스레이 피폭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꼭 납앞치마를 입고 엑스레이 검사를 해야합니다. 팔다리 골절등으로 엑스레이 검사를 해야할경우 납앞치마를 해야합니다. 

     

     

    혹시나 폐렴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흉부엑스레이 검사를 해야할 경우에는 복부만 가려주는 납앞치마 납복이 있습니다. 최대한 복부를 가린채로 흉부엑스레이 검사를 해야합니다. 

     

     

     

     

     임신초기에는 피해라

     

    임신초기인 임신2주~8주사이에는 태아의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방사선 과피폭으로 기형아가 발생할 확률이 있습니다. 임신초기에도 어쩔수 없이 방사선촬영을 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일반 엑스레이 촬영같은 경우에는 복부만 가려주시면 되겠지만 CT는 아닙니다. 

     

     

    CT검사는 워낙 방사선피폭이 강해서 임신초기 뿐만이 아니라 임신 전 기간에 걸쳐 꼭 해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엑스레이검사 말고 다른 검사로 대체 가능 한 검사는 초음파와 MRI가 있는데 MRI도 임신1기에는 피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엑스레이촬영으로 진단할 수 밖에 없는 질병에 관해서는 꼭 전문의와 상의후 산모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엑스레이촬영을 해야합니다. 

     

     

     

     

     임신 전 방사선촬영검사

     

    임상에 있는 진단방사선 영역에 관한 엑스레이 피폭은 부모 모두의 생식기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임신 전 방사선촬영검사를 했다고 해서 태아에게 영향이가지는 않습니다. 

     

     

    임신중-방사선촬영

     

     

    그러나 임신가능성이 있는 시기에 방사선검사를 해야할 경우에는 미리 의료진 또는 전문의에게 상의를 해야 합니다. 임신가능성이 있는 시기에는 뭐든지 조심해서 나쁠게 없습니다. 

     

     

     

     병원엑스레이촬영 의료피폭 선량

     

    방사선양에 관한 단위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은 mSv(미리시벌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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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레이검사 피폭선량
    치과엑스레이 0.01mSv
    흉부엑스레이 0.2~0.3mSv
    머리(뇌) CT 8mSv
    흉부 CT 10~15mSv
    복부 CT 15~18mSv
    PET-CT 20~30mSv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 한번 했을 경우 받는 방사선피폭선량입니다. 흉부엑스레이가 0.2mSv인데 1년동안 자연에서 오는 방사선피폭선량이 2.4mSv입니다. (자연방사선 피폭선량이 최근 4.3mSv로 올라갔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그만큼 진단방사선영역에서 흉부엑스레이 촬영은 방사선피폭선량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마스크쓴원빈의 병원에서 임신8개월된 임산부가 복부에 알수없는 출혈로 CT검사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정말 방사선촬영으로만 진단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전문의와 보호자 설명후 피폭이 많더라도 CT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태아도 중요하지만 산모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상 임산부의 엑스레이촬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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