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의사선택 조교수 부교수 교수진료

    대학병원의사

     

     

    일반 종합병원이 아닌 대학병원에 가면 진료과 마다 의사가 아닌 교수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대학병원 의료진들은 거의 대부분은 정규직 교직원입니다. 물론 임상강사 처럼 계약직인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경험이 많고 의료전문지식이 많은 교수에게 진료를 보기 위해서는 '특진비'라는 명목으로 추가 비용까지 더해가며 진료를 보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어느 교수가 경력이 많고 환자가 많은지는 특진비가 있는 교수를 선택하면 됩니다. 시골에서 온 노인환자분들도 돈이 얼마나 들던간에 특진비가 있는 교수를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물론 사라졌습니다. 

     

     

     

     

    마스크쓴원빈이 병원에 종사하면서 지인들이 가장 많이 문의한 내용은 '어떤 의사가 잘하냐?' 라는 물음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물론 경력이 많으면 좋겠죠. 그러나 환자는 의사를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의사는 의료법에 특정한 사유없이 환자를 거부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진료를 보다 보면 병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환자의 눈높이에 얘기해주는 의사가 가장 좋겠습니다. 

     

     

    쓸데 없는 말을 너무 많이 했네요. 이번 시간에는 대학병원에 있는 의사 즉, 교수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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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의사 

     

    대학병원의사는 인턴, 레지던트, 임상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대부분 정해져있습니다. 인턴과 레지던트 임상강사까지는 계약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턴은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임상에서 경험을 쌓고 향후 원하는 진료과를 선택하기에 도움이 되리라 병원 진료과 모두를 경험합니다. 

     

    대학병원의사

     

    레지던트는 총 4년동안 본인이 선택한 진료과에서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으며 임상경험을 합니다. 그리고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합니다. 

     

     

    임상강사는 의학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펠로우'라고 불리며 전문의자격을 취득하고 임상에서 조금 더 환자 경험을 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임상강사가 된다면 레지던트때 주도적으로 하지 못했던 시술이나 수술을 직접 주도 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조교수부터는 이제 교수가 되기 위한 단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때부터는 임상뿐만 아니라 연구도 함께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교수가 정교수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논문과 학술지,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부교수는 조교수의 다음 단계입니다. 부교수도 조교수와 마찬가지로 많은 연구와 임상경험이 필요합니다. 

     

     

    교수는 말 그대로 많은 임상경험을 했고 많은 논문발표와 연구도 했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진료과에 대한 전문지식이 가장 높은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학병원의사선택

     

     

    대부분 사람들은 대학병원 조교수 진료를 본다고 한다면 당연히 싫어할 수 도 있습니다. 교수나 부교수에 비해 경험이 적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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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대학병원 의사 교수들은 임상강사까지 적어도 10년의 임상경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단지 정교수들에 비해 나이가 어릴뿐이고 연구경력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수술등은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수술하는 경우도 있고 시술 또한 발전된 의료장비를 사용하여 시술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꾸로 얘기해보면 정교수보다 나이가 어린 조교수들이 오히려 손이 빠르고 더 정확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대학병원 교수가 나이가 어리다고 또는 경험이 없다고 대기가 긴 정교수나 부교수를 굳이 기다릴 필요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교수임용은 신규TO가 나지 않습니다. 교수와 대학병원 의사들의 정년 퇴직은 65세입니다. 누군가가 퇴직을 해야 정교수TO가 나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이상 마스크쓴원빈의 대학병원 의사선택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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