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분실 임시여권 긴급여권 만드는 방법과 긴급여권발급비용
- 알쓸신잡/행정
- 2024. 3. 11.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병원 의학 관련된 포스팅이 아니라 마스크쓴원빈 지인이 얼마전에 황당한 경험 했던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었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이제는 방에 틀어박혀있던 여권들을 하나둘 사용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마스크쓴원빈의 지인도 작년 겨울에 따뜻한 동남아 휴양 목적으로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입국심사를 위해 항공사에 가니 여권만료 2개월전이라는 소식에 비행기 탑승을 못한다는것이었습니다.
참고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대부분은 여권만료 6개월이상이 남아있어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여권만료가 남아있다는 단순한 생각에 여권재발급 신청을 안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항공사 직원의 대처로 긴급여권을 만들어 동남아여행을 순조롭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긴급여권 임시여권을 발급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여권분실 혹은 여권유효기간만료 등 다양한 이유로 인천공항 외교부 민원실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임시여권 긴급여권
임시여권 긴급여권 | |
발급받는 곳 | 인천공항 3층 G구역 외교부 민원실 |
발급가능시간 | 09:00~18:00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발급비용 | 53,000원 |
준비물 | 여권사진, 신분증 |
긴급여권은 말 그대로 긴급여권입니다. 1회용 여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회용 여권이지만 임시여권 발급비용은 일반 10년 여권발급비용과 가격이 비슷합니다.
긴급여권 준비물은 여권사진과 신분증인데 심사가 까다로운 여권사진을 평소에 들고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천공항 3층 외교부 민원실 인근에 사진자판기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여권 사진을 찍으시고 뽑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사진 비용은 10,000원입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상황들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공항에 2시간전에 도착하라고 합니다. 긴급여권 임시여권 신청한다고 해도 최종 발급까지는 최소 1시간 30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에서 여권을 깜빡하고 왔을때 긴급여권 임시여권을 발급할 수도 있는데 임시여권을 사용한 후에 기존 여권 만료기간이 남아있다고 한들 다시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임시여권과 긴급여권이 일회성이지만 기존 여권의 효력을 상실하기 때문에 다음에 해외 여행시에는 꼭 여권을 재발급받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시여권과 긴급여권도 어찌보면 본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공적서류이기 때문에 꼭 사용후 가까운 구청에 반납하셔야 합니다. 2번의 미반납시 여권발급 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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