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종류와 인슐린 주사 놓는 부위 그리고 먹는 인슐린

    인슐린종류-먹는인슐린

     

    마스크쓴원빈의 모친은 경계성 혈당수치가 나와서 요즘 건강관리에 부쩍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당뇨은 유전적영향이 있습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유전으로 인해서 대물림이 될 수 도있는 질병입니다. 

     

     

    저 또한 요즘은 식후에 먹는 과일이나 당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은 조금은 피하고 있습니다. 

     

     

    당뇨에는 당뇨피검사 수치에 따라 종류가 나누어 지고 여기에 치료하는 인슐린주사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당뇨환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슐린 주사종류와 놓는 부위, 그리고 먹는 인슐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슐린주사종류

     

    인슐린은 인체내의 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기도 하고 나중을 위해 포도당을 저장하기도 하는 호르몬입니다. 

     

     

    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여 당을 섭취하고 이 섭취된 당이 세포로 이동하면서 혈당 수치는 다시 떨어집니다.

     

     

    인슐린의 종류는 호르몬의 지속시간에 따라서 크게 5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인슐린종류

     

    1. 초속효성 인슐린

     

    -식전에 투여하여 식후혈당을 조절합니다. 지속시간은 3~4시간정도로 식전에 인슐린 주사 투여로 인해 식후 혈당조절에 사용되는 인슐린입니다. 

     

     

    2. 속효성 인슐린

     

    -초속효성인슐린과 마찬가지로 식전에 투여합니다. 지속시간은 4~6시간정도 이며 역시나 식후혈당조절에 사용됩니다. 

     

     

    3. 중간형 인슐린

     

    -식전에 투여합니다. 지속시간은 10~16시간으로 꽤나 오랫동안 혈당조절에 용이합니다. 

     

     

    4. 장시간형 인슐린

     

    - 하루한번 같은 시간에 주사를 놓습니다. 보통 24시간동안 지속되고 제조회사에 따라 지속시간은 조금 다릅니다.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잠자는 동안이나 식사 간 공백시간 혈당을 조절하기에 공복혈당에 도움이 되는 인슐린입니다. 

     

    반응형

     

    5. 혼합형 인슐린

     

    -말 그대로 2가지 종류의 인슐린이 혼합되어있어서 2가지 인슐린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식전에 주사를 하며 지속시간은 10~18시간정도로 예측합니다. 

     

     

     

     인슐린 주사 부위

     

    인슐린은 피하주사를 하셔야 합니다. 피하 주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당뇨환자들이 주사를 놓는곳을 보면 대부분 배쪽이나 어깨 또는 허벅지쪽에 놓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주사바늘은 생각보다 굵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피하지방은 두껍기 때문에 혈관에 놓는 주사보다는 훨씬 덜 아픕니다.

     

    주사바늘크기 비교보기

     

     

    그부위가 모두 피하주사 위치이며 독감이나 일반 해열제 주사나 몸살주사를 놓는 엉덩이 둔부쪽은 근육주사(IM)부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슐린 주사는 살을 집어서 약 5cm정도 끌어올려 45도 각도로 주사를 세워서 주입하시면 됩니다.

     

    인슐린-주사부위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똑같은 위치에 인슐린주사를 투여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피하조직에 주사를 투여한다면 피하조직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순서를 정해서 인슐린 주사 부위를 돌아가며 맞는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인슐린주사를 Inject하기 전에 꼭 혈당을 체크 한 후에 투여하셔야 합니다. 

     

     

     

     먹는 인슐린

     

    우리나라의 현재 당뇨병 환자는 약 500만명이 조금 안된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10%를 차지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임신성당뇨와 소아당뇨환자 모두 포함입니다. 

     

     

    그만큼 당뇨병환자들이 많이 있는데도 아직 먹는 인슐린, 경구투여 인슐린은 크게 보급화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1형당뇨병환자에게는 먹는 인슐린 자체가 없습니다.

     

     

    의료진과 상의 후에 2형당뇨병 환자에게는 먹는 인슐린 즉, 경구용 인슐린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2형당뇨병 환자에게도 먹는 인슐린을 지속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인슐린 주사로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학발전과 의료기술 발전으로 신약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1형당뇨병 환자에게 먹는 인슐린은 세계적으로도 연구단계에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먹는 인슐린은 어찌됐든 식도를 통과후 위로 가게되는데 이때 위장안의 위산과 만나면 모두 분해되서 사라져 버린다는게 문제입니다.

     

     

    많은 제약회사에서도 전체당뇨병 환자의 약 10%를 차지하는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먹는 인슐린의 신약개발에는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상업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대비 수익이 적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2형당뇨병 환자 인슐린의 흡수율을 높이는 신약개발은 꾸준히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당뇨병환자에게 인슐린주사가 아닌 감기약 처럼 알약으로 먹는 인슐린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스크쓴원빈의 먹는 인슐린과 인슐린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