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질병 췌장암초기증상과 완치율

    췌장암생존율

     

    마스크쓴원빈이 임상에 있으면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암이 바로 '췌장암'입니다. 췌장암은 생존율도 낮을뿐더러 초기에 발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췌장암은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쉽지 않은 질병입니다. 아이폰을 만든 스티븐잡스도 이 췌장암으로 인해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다면 췌장이 왜 무서운질병인지 그리고 완치율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

     

    췌장암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췌장이라는 장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은 위장에서 넘어가는 아랫부분에 위치해있는데 장기는 비록 작지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은 다른 말로 '이자'라고도 합니다. 위장에서 넘어온 각종 소화액이 포함된 이자액을 분비하여 십이지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며 또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당연한 얘기로 당뇨병 질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장기가 바로 췌장입니다. 췌장의 혈관이 혹시나 막히게 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췌장암 완치율 & 5년 생존율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암진단후 5년 생존율은 대부분의 암에서 70%대 이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췌장암은 의료기술, 의학발전에도 아직 낮은 생존율과 완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기 1기 2기 3기 4기
    5년 생존율 30% 15% 8% 1~2%

     

    췌장암도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수술적 방법을 선행하고 나서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러나 췌장암 진단시 수술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췌장암 3기와 4기로 분류됩니다. 

     

     

    췌장암 3기와 4기가 된다면 수술도 못하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완치목적이 아니라 생명 연명치료의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췌장암진단시 1기와 2기로 수술을 한다고 해도 5년 생존율이 15%를 넘지 못합니다. 더욱이 췌장암은 진단시 대부분 전이가 상당 부분 진행되어 있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전체 췌장암환자중에서 수술가능한 환자또한 15%를 넘지 못합니다. 

     

     

    그만큼 인체의 질병중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은 등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위장과 십이지장 대장등에 둘러싸여 있고 크기 또한 다른 장기에 비해 작기 때문에 일반 방사선영상검사로 쉽게 발견 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암이 진행될때 대부분 초기증상이 따로 없습니다. 간혹 췌장 머리쪽 부분이 암에 의해 기능을 상실해서 담관을 막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인체에 황달로 나타나기때문에 황달 원인을 찾다가 췌장암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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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직장건강검진이나 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우연히 병원에 내원하여 CT검사를 하다가 췌장암을 발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CT영상에서도 해상도가 좋은 영상에서만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기에 좋은 장비와 좋은 판독의를 만나는것도 중요합니다.

     

     

     

     

     췌장암 진단

     

    췌장암을 진단하는데는 단연 CT검사가 최우선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배가 아파서 대장검사를 위해 복부CT를 검사하다가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췌장암CT

     

     

    그렇다고 해서 반년에 한번씩 또는 1년에 한번씩 무조건 복부CT검사를 권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방사선피폭량이 생각보다 엄청 많기 때문입니다. PET-CT 다음으로 의료방사선피폭량이 강할 것 입니다. 

     

     

    간혹 위내시경을 하다가 췌장암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스크쓴원빈도 병원에서 위내시경을 하다가 위 끝부분에서 십이지장연결부분에 용종처럼 돌기가 올라와서 췌장암을 의심받아 바로 CT검사를 시행했습니다.

     

     

    다행히 용종이 아니고 구토를 많이 해서 위벽이 부풀어 올라있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췌장은 위장바로 아래에 위치해있다보니 위내시경을 하다가도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건강검진 하면서 종양표지자 혈액검사를 하는데 아쉽게도 췌장암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진단목적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이처럼 췌장암은 발견하기도 쉽지 않고 초기증상도 없어서 소리소문없이 생명을 뺏어가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췌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이상 마스크쓴원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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