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간호사와 스크럽간호사 차이점과 장단점

 

 

 

슬기로운병원생활 마스크쓴원빈 윤실장입니다

오늘은 수술실간호사와 스크럽간호사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윤실장도 수술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물론, 수술방소속이 아닌 타과 소속으로 필요할때 콜을 받아 수술실에 참여해서 집도의를 어시스트 하는 역할이었습니다 대충 어떤 의료직군인지 감이 오시나요? 제 직업은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수술실간호사

 

수술실에서 간호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수술실 소속이냐 아니면 마취과(마취회복실) 소속이냐 병원마다 차이점이 있겠지만 같은공간에 있어도 서로 소속된 과가 달라서 크게 터치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치과 간호사들은 마치과 의사들의 지도하에 의료행위를 하기에 마치과의사의 말이 절대적인것이고 수술실 간호사들은 수술실 수간호사선생님의 말에 절대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규모가 큰 병원에는 마취과 수간호사 선생님도 있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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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크럽 간호사(소독간호사)

 

간호학을 학교에서 책으로 배울때는 스크럽간호사라는 말보다는 소독간호사라도 배웠을겁니다 임상에서는 소독간호사라는 말보다는 스크럽간호사라고 불려집니다

 

 

스크럽간호사는 의사(집도의)가 수술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어시스트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감염에 대비 멸균가운을 입고 멸균된 곳에서 활동을 하며 집도의가 필요로 하는 수술용기구들을 전달해주고 수술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간호사입니다 

 

 

의학드라마나 영화에 보면 의사뒤에서 의료용기구를 올려놓은 테이블과 같이 있는 간호사들이 바로 스크럽간호사입니다 실무에서는 의료용기구테이블을 상이라고 합니다 병원마다 지역마다 불리는게 다를지는 몰라도 윤실장에 있었던 병원에서는 상펼쳐라~상접어라 라고 했습니다 

 

 

 

 

 

 

 

 

 2. 순환간호사

 

수술도중 갑자기 필요한 수술물품등을 스크럽간호사에게 전달하는 간호사. 그리고 수술도중 나오는 검사나 배양을 위한 검사물관리도 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3회이상 거즈와 주사바늘 수술도구등의 수를 체크하는 일을 합니다

 

 

물론 스크럽간호사와 함께 합니다 순환간호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술방을 나갔다 들어왔다 계속해서 체크해주는 역할입니다

 

 

 

그리고 아주 규모가 큰 병원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종합병원이라면 하루는 스크럽간호사로 하고 또 다른날은 순환간호사로 근무를 하면서 근무의 유연성이 있습니다

 

 

 

어차피 스크럽간호사나 순환간호사나 수술진행사항등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일에 픽스해서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모두다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수술에서의 부담은 스크럽간호사보다 덜 할 것 입니다 그래서 수술실에서 친한 간호사를 볼때 스크럽하는 날보다 순환간호사 일 하는 날이 표정이 더 밝아보였습니다 

 

 

 

 

 

 

 

 

 스크럽간호사(소독간호사)장단점

 

3자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을 듯 합니다 

 

 

집도의 만큼의 수술전반적인 진행사항을 알고 있어야 하며 같은 부위 같은 수술이라도 각 집도의마다 사용하는 의료기구가 달라 그것 또한 사전에 다 알고 있어야합니다 다행인지도 모르겠지만 규모가 큰 병원에서는 각 과마다 배정된 스크럽간호사전담이 있어서 타과에 대한 수술진행사항등은 외워야 되는 부담을 줄여주는 곳도 있습니다 

 

 

너무 단점만 나열했나요? 제가 생각한 장점으로는 환자나 보호자 대면이 없는것이 좋아보였고 간호사 태움도 병동에 비해서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연차휴가 또한 병동간호사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었습니다

 

 

어딜가나 일하는 곳은 비슷합니다 누구와 일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이상 마스크쓴원빈 윤실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