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 CT검사 금식을 하는 이유를 정리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슬기로운병원생활 마스크쓴원빈입니다

     

     

     

    오늘은 영상의학과중에서 가장 핵심검사인 CT검사에 대해 파헤쳐보겠습니다

     

     

     

    살면서 한번정도는 CT검사를 해볼텐데 외래진료를 통해서 검사를 하는 경우 대부분 CT예약을 통해서 검사를 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CT는 검사시 전처치주의사항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전처치가 바로 금식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CT검사에서 금식을 할까요? 그건 또 아닙니다 복부CT검사는 무조건적으로 해야하고 CT검사중 모든 조영제를 사용하는 CT검사는 금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환자 본인을 위한 금식이니 지킬건 잘 지켜야합니다

     

     

     

     

    1. CT검사부작용 중 구토로 인해서 기도막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언제나 모든일에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존재하죠 CT검사를 할때 조영제동의서라는것을 작성합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문구에 부작용으로 인하여 사망할가능성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조영제성분으로 인한 알러지반응으로 사망할수도있지만 금식을 하지 않아 구토를 하다가 넘어오는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사망에 이를수도있습니다 CT검사는 누워서하는검사이지 서서하는 검사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러므로 꿈같은 얘기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조영제약물투입전 

     

     

     

    2. 복부CT검사 명확한 질병파악을 알기 위함이다

     

     

    음식을 먹으면 식도를 통해 위에서 분해되었다가 대장으로 가게되어있습니다 CT검사를 차지하는 비율중 가장 많은 검사부위중 하나는 바로 복부입니다 배가 아프면 대부분 CT검사를 합니다 이때, 응급상황이 아니면 금식을 하는데 음식이 만약에 복부에 남아있다면 음식찌꺼기와 실제로 아픈부위의 병변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원래는 에어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야할곳에 무언가가 있다면...??? 그래서 금식을 하고 복부CT검사를 하는것입니다

     

     

     

    조영제약물투입후

     

     

     

    3. 질병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기 위함이다

     

     

     만약에 폭식을 하고 CT검사를 하였다면 그만큼 위장의 크기는 부풀어져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장과 인접해있는 담낭과 간 등에 만약에 질병이 있다면 이것들 또한 영향을 받게됩니다 거기에 가장 위험한 장기인 췌장쪽이라면 상황은 더더욱 심각해지는것입니다 췌장암은 우리 인체장기중에서 가장 발견하기 어려운 질병이며 완치율또한 가장 낮기때문입니다 만약에 위장이 부풀어져 실제로는 위장암이지만 CT검사에서 췌장에 암이 있는것 처럼 오진이날 가능성도 없지 않기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가능성은 0.0001% 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언급하는 이유는 그만큼 CT검사에서 금식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CT검사금식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슬기로운병원생활 마스크쓴원빈이 직접 듣고 보고 느낀점등을 나열한것이니 100%정답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편하게 작성하였으니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된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직접 알아보고 수정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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