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용직하루일당과 노가다준비물

     

     

    대학생 여름방학때 친구와 손잡고 노가다 일용직 하루일당 뛰기위해서 새벽에 일어난게 기억이 납니다. 약 한달동안 공사현장에서 일을 했었고 이제는 그 현장과 일용직, 노가다에 관해서 제가 아는 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용직 준비물

     

    1. 작업복 - 차를 타고 가든 버스를 타고 가든 일단은 걸어서 현장을 갈 가능성은 희박하기에 현장에서 입을 작업복을 필히 챙겨서 가야합니다. 저는 예비군 전투복을 입고 노가다를 했었는데요. 전투복이 생각보다 엄청 튼튼하고 질깁니다.

     

    일용직근로자

     

    2. 안전화-예전에는 안전화 없이 오는 사람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현장은 안전을 무조건 우선시 하기에 안전화는 본인 발에 맞게 필수로 신고 와야합니다. 안전모나 장갑등은 사실 없다면 현장에서 나눠주는 경우도 있지만 안전화는 본인꺼 외에는 빌려주지 않습니다. 

     

     

     

    3. 건설업 기초 안전교육 이수증- 노가다라고 해서 모두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대부분이 건설현장에 가다보니 건설업 기초안전교육 이수증이 있으면 투입되기 유리하겠죠. 교육비는 40,000원이고 4시간의 교육 과정이 있습니다. 교육원은 각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교육 신청하세요. 

     

     

    건설업기초안전교육장소조회

     

     

     

     일용직하루일당

     

    14년전에 제가 노가다하루일당을 약 7만원정도를 받았습니다. 거기에 인력소개소 수수료 10%를 제하고 6만 3천원정도를 받았는걸로 기억이 납니다.  인력소개소는 대부분 지역에서 수수료 10%를 공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일용직 하루일당은 지역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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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가장 핫한 평택삼성공장에서 근무하는 일용직들은 숙식 노가다라고 불리웁니다. 장기간 숙식을 하면서 노가다 건설현장일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타지역이고 아침일찍 부터 하는 곳도 있으니 가격이 조금 쎄다고 합니다. 거기에 타일과 배관, 미장등을 전문으로 하는 일용직분들은 하루일당으로 20~40만원까지 받아간다고 합니다.

     

     

     

    평택숙식일용직근로자들은 평균 하루일당이 약 14만원 정도이고 여기에 연장근무까지 더해지면 하루 일당은 20만원이 넘어갑니다. 물론 여기는 일용직임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떼갑니다. 대기업 노가다는 다르긴 다릅니다. 

     

     

    일반 인력사무소에 가서 지역내 건설현장 일용직을 가면 일반 잡부 노가다하루일당 기준 약 11만원~14만원정도 선이라고합니다. 당연히 설비, 배관, 전기, 타일등의 기능공들은 20만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인력사무소 

     

    노가다가 가장 좋은 점은 현금박치기로 근무시간 종료시 처음갔던 인력사무소 사무실에 가면 소장님이 직접 현금으로 하루일당을 줍니다. 힘들었던 하루의 피곤함이 어느정도 날아갑니다.

     

     

     

    인력사무소는 처음이 가장 중요한데 강인해 보이는 인상으로 인력사무소소장님의 눈도장을 찍으면 좋겠죠? 인력사무소에는 적어도 5시 30분까지 늦어도 5시50분까지는 도착해야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때는 6시전에 현장투입 인원선발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가다하루일당

     

     

    거기서 일반 잡부와 기능공(미장, 타일, 설비등을 전문으로 하는 일용직)을 구분해서 건설현장으로 투입시킵니다.  만약 여기서 공치면 하루는 그냥 날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처음 눈도장이 중요하고 현장에서 인력사무소 소장에게 일잘한다는 칭찬한마디 들리면 다음에도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노가다근로자나 일용직근로자도 세금을 떼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설공사에서 1년미만 근무하거나 고용주로 3월이상 고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앞서 말한 삼성평택공장같은 경우 3.3%의 원천징수를 합니다.

     

     

    물론 고용보험이나 다른 부수적인 보험 및 세금까지 하면 조금더 많아 지겠습니다. 다만, 하루일하고 돈 받는 인력사무소의 경우에는 세금을 따로 떼지 않습니다. 당연히 고용보험등도 가입을 안합니다. 이점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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