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산정 기준과 신용등급 확인 및 조회방법
- 알쓸신잡/경제이야기
- 2023. 4. 6.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출이자의 부담의 증가로 제때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연체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이럴때 마다 당연히 신용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한번 떨어진 신용을 다시 올리는데 엄청난 시간과 현금자본이 필요합니다. 다시 대출을 받고 싶거나 하다못해 새차를 구입하고자 할때도 신용조회를 통해 자동차캐피탈을 이용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신용등급 산정기준과 신용등급점수 확인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점수 산정기준
신용점수는 대표적인 신용평가회사 (NICE, KCB)에서 계산한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점수입니다. 대부분의 금융권과 기관에서 신용점수를 여기서 의뢰하여 조회하도록 되어있습니다. KCB는 올크레딧입니다.
-부채(빚)수준 : 성인이라면 누구나 부채가 있습니다. 부채(빚)가 적을 수록 점수는 높게 형성됩니다.
-상환이력 : 부채가 있다면 매달 내야하는 이자와 원금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했는지 여부에 따라 점수가 올라갑니다.
-거래기간 : 거래 기간이 길수록 점수는 올라갑니다.
-거래형태 : 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등의 사용여부에 따라 점수가 달라집니다.
이전에는 신용점수에 따라서 신용등급의 구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점차이로 신용등급이 달라지다보니 이제는 0~1000점으로 신용점수를 책정합니다.
통신요금과 공과금, 재산세등의 세금에 대한 연체이력은 신용등급에 반영이 되지 않았지만 신용점수로 바뀌면서 이러한 것들도 신용점수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신용점수 평가
등급 | NICE (나이스) | KCB (올크레딧) |
1 | 900~1000 | 942~1000 |
2 | 877~899 | 891~941 |
3 | 840~869 | 832~890 |
4 | 805~839 | 768~831 |
5 | 750~804 | 698~767 |
6 | 665~749 | 630~697 |
7 | 600~664 | 530~629 |
8 | 515~599 | 454~529 |
9 | 445~514 | 335~453 |
10 | 0~444 | 0~334 |
올크레딧 KCB 신용점수는 토스와 카카오뱅크에서 신용점수 조회 할때 적용되는 회사입니다.
토스에서 조회한 마스크쓴원빈의 신용점수입니다. 둘다 똑같이 카드와 부채등에 조회했지만 점수는 서로 다릅니다. 그만큼 두 회사에서 점수 책정을 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올크레딧은 거래형태에 대한 점수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할부등을 이용한 신용카드 거래는 신용점수가 낮아 질 수 있습니다.
나이스 NICE는 대출 상환이력에 대한 점수가 높습니다. 따라서 카드나 부채, 대출에 대한 연체가 발생하지 않아야 높은 신용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올리기
1. 연체-모든 공과금, 대출이자, 세금등은 연체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2. 현금서비스- 신용대출보다 더 좋지 못한 것이 바로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이용입니다. 현금서비스이용은 어쩔수 없을때 하겠지만 신용점수 올리기 위해서는 당분간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사용은 자제하셔야합니다.
3. 신용카드한도-본인의 신용카드 한도가 얼마까지인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그 한도금액의 30%정도의 금액만 한달에 사용하시는게 신용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됩니다.
4. 주거래은행지정-회사원이라면 회사와 연계된 은행이 있습니다. 월급통장을 개설하시고 이왕이면 그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삼고 예금과 적금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신용점수 올리기는 사실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채를 한번에 상환을 하면 신용점수는 바로 반영이 되어 높게 올라갑니다. 이외에도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은 더 다양하게 있습니다.
신용점수 조회하기
요즘은 스마트폰과 인증서만 있으면 신용점수 조회가 간단히 조회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 어플 토스에서도 간단하게 신용점수 조회가 가능하며 네이버나 카카오뱅크에서도 터치 한두번이면 쉽게 가능합니다.
신용점수를 조회한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수시로 본인의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점수가 높아지면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대출한도도 그만큼 올라갑니다. 또한 카드사에서 카드 한도도 높아집니다.
잘못된 상식중에 하나가 신용카드를 신규발급한다고 신용점수가 떨어지는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절대 아닙니다. 신용카드 신규발급해도 신용점수와 무관합니다.
따라서 신용카드 여러장 발급해도 신용점수와는 상관이 없지만 그만큼 여러 신용카드를 돌려서 쓰다보면 지출이 커지고 카드금액 상환능력을 초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유언비어가 생겨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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