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사와 전문의 구분 병원간판만 보고 판단하기
마스크쓴원빈 윤실장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의료강국이면서 건강염려증이 심한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건강보험이라는 아주 좋은 혜택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병원비가 비싸서 병원진료 볼 수가 없는 나라는 절대 아닙니다
병원비가 비싼 곳은 대표적으로 미국입니다 미국에서는 맹장수술 한번하는데도 몇 백만원의 병원비가 나온다고 하니 엄청나게 의료비가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그 덕분인지 우리나라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흔한게 바로 개인의원이나 병원입니다 근데 의사들도 일반의사와 전문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의사가 되기위해서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의과대학을 졸업하는 경우입니다
의과대 출신과 의학전문대학원 출신간의 보이지않는 총성없는 전쟁도 간혹 있기도 했고요 그래서 의학전문대학원도 지금은 거의 없어져가는 분위기입니다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차이등은 추후에 따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반의)
수능(내신)-예과(2년)-본과(4년)-국가고시(의사면허)
초중고까지 도합 18년동안 죽어라 공부만 해야됩니다
전문의
수능(내신)-예과(2년)-본과(4년)-인터(1년)-수련의(4년)-전문의시험
의사면허를 취득하고도 5년동안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해야 전문의시험을 치고 합격하면 전문의가 됩니다
인턴 : 수련병원에서 여러과를 돌아다니며 나에게 맞는 과를 임상으로 직접 부딪혀보는 기간
수련의(레지던트) : 내가 선택한 진료과를 전문의 선생님 지도하에 더 깊게 공부하며 눈과 몸으로 부딪혀보는 기간
너무 쉽게 설명했나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턴을 하는 기간동안 여러과를 돌아다니게 되다보면 인기가 많은 진료과가 있고 인기가 없는 진료과가 있기 마련인데 인기가 많은과를 선택했다고 해서 자신이 그 과에 갈 수 있는건 아닙니다
그럴때 선택권은 진료과전문의 선생님이나 레지던트 선생님들에게 있으니 갑을 관계가 자연스레 형성이 되면서 약간의 인턴기간일때 엄청 강압적인 분위기인 반면 인기가 없는과에서는 오히려 인턴들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편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니 발끈하지 마세요
너무 샛길로 빠졌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일반의사라고 해도 의사면허는 가지고 있으니 개원한다고 해서 불법은 절대 아닙니다 그 힘든 인턴, 레지던트를 하기 싫어서 일반의사가 되는 경우도 있고 부모님재력이 좋아 개원을 시켜줄수도 있고사람마다 각자 처한 상황이나 이유는 다양합니다 대신 간판은 제대로 달아야 합니다
성형외과전문의 : 마스크쓴원빈 성형외과 의원
일반의 : 마스크쓴원빈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
두 경우의 차이는 의원앞에 진료과가 있냐없냐의 차이입니다 의원앞에 진료과가 명시되어있으면 전문의 이지만 옆에 작은 글씨로 진료과목을 표시 했을경우에는 일반의가 성형외과를 주로 본다는 얘기입니다
성형외과전문의: 마스크쓴원빈 성형외과 의원 (진료과목-성형외과, 피부과)
같은 맥락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이지만 피부과도 같이 본다는 얘기입니다 이것 또한 불법은 아닙니다
이해가 잘 되었을려나 모르겠네요 참고로 의사들은 그 힘든 인턴 레지던트를 수료하는 추세이며 대신 치과의사들은 치과의사면허를 취득하고 페이닥터를 하다가 개인치과의원을 개원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치과의사의 수련기간은 인턴1년 수련의(레지던트)3년 입니다 그리고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마스크쓴원빈이 겪은 느낌은 치과의사 인턴, 레지던트는 그나마 의사에 비해 분위기나 일의강도가 조금은 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모든 의사선생님들 치과의사선생님들 한의사선생님들 모두 학창시절에 날고 기었던 분들이니 모두 대단하다고 박수치고 싶네요 마스크쓴원빈의 아이들도 의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