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 검사와 대사증후군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종합병원에서 15년째 보건직 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는 마스크쓴원빈입니다.
마스크쓴원빈은 근로자로서 1년에 1번씩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되어있습니다. 대부분 정상으로 나오는데 몇가지 항목들이 기준치에서 살짝 벗어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건강검진 결과는 건강보험공단으로 모두 넘어가게 되는데 이 결과를 토대로 수검자에게 현재 종합적인 건강상태를 알리기도 하며 여기에 따른 건강정보도 통보합니다.
마스크쓴원빈은 올해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실 병원에서 일하면서 대사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어보기는 했지만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기 어려워 이번기회에 공부를 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공복혈당등의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주요 인자들이 정상범위에서 조금씩 넘어가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혈압이 높으면 고혈압환자이고 공복혈당이 높으면 당뇨환자이지만 환자라고 불리기 까지의 수치에는 도달하지 않았고 대신 여러 피검사 결과들이 경계성위험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사증후군 검사에서 3가지 이상에서 기준치를 벗어난다면 대사증후군이상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사증후군검사 정상기준
검사 | 정상기준 |
허리둘레 | 남 : 90cm 이상 |
여 : 85cm 이상 | |
공복혈당 | 당뇨약 복용환자 또는 100mm/dL이상 |
HDL콜레스테롤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미만 또는 콜레스테롤 약 복용환자 |
중성지방 | 150mm/dL 이상 또는 이상지질혈증 복용환자 |
혈압 | 고혈압약 복용환자 또는 수축기130mHg이상 이완기 85mmHg이상 |
대사증후군은 간단한 피검사로 알 수 있고 위의 대사증후군 검사 정상기준에서 3가지 이상에 해당 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혈압환자가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다고 해도 대사증후군 환자라기보다 고혈압환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약을 복용한다는 의미 자체가 특정질환에 대한 큰 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사증후군 치료방법
대사증후군 치료라는 말 보다는 사실상 대사증후군 관리라고 말하는게 더 맞는 표현입니다.
대사증후군환자에게서 가장 좋은 관리방법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식생활, 꾸준한 운동입니다.
마스크쓴원빈은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고 출근하기전 새벽바다 런닝5km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체중이 줄어들고 이와함께 허리둘레도 줄어들었으며 공복혈당 또한 정상범위인 100mm/dL 아래로 낮아졌습니다.
또한 식사량을 줄이면서 맵고 짜고 단 음식의 양도 줄어들고 대신에 섬유질이 풍부한 샐러드와 야채를 많이 먹게 되면서 HDL콜레스테롤도 정상범위로 돌아왔습니다.
대사증후군이상이 있음에도 방치했을 경우 하나의 질환이 심각해져서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혈관질환으로 이어져 언제든지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이상시 치료는 꾸준한 운동과 식사조절 올바른 생활습관형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