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래끼 전염과 수술치료 안약과 안연고처방
마스크쓴원빈의 자녀는 현재3살입니다. 어린이집에서 한창 재롱을 부리면서 보육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한쪽눈두덩이가 붉게되고 아침에 일어나니 눈에 띄게 부어있는 것을 보고 아기다래끼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스크쓴원빈은 보건업에 종사하고 와이프 또한 간호사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의료상식은 알고 있습니다.
사실 콩다래끼나 아기다래끼가 심해서 눈을 못 뜰지경이거나 아이가 간지러워서 눈을 계속 긁는 다면 병원진료를 생각해보았겠지만 외관상특이점만 있을뿐 간지러워하거나 눈을 긁는 행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 자연치료를 했습니다.
아기다래끼 전염
아기다래끼 뿐만 아니라 다래끼는 기본적으로 접촉으로 인해서 다래끼 전염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예방차원에서 같이 사용하는 수건등은 따로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좋을 듯 합니다.
다래끼와 눈병이 많이 비교가 되는데 다래끼는 전염이 되지 않고 눈병은 감염으로 인한 질환이기 때문에 눈병질환자와 접촉이 있을때는 전염이 되기도 합니다.
구분 | 전염 | 치료 |
아기눈병 | O | 안약 |
아기다래끼 | X | 자연치료가능(시간이 지남에 따라) |
따라서 아기다래끼로 인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에 따로 결석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아기눈병이 걸렸을 경우에는 감염으로 인한 눈병인지 알레르기로 인한 눈병인지 원인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아기눈병일 경우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내지 않는게 맞겠습니다.
아기다래끼 치료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지 않거나 손으로 눈을 긁는 행동을 하지 않는 다면 사실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남으로 자연치유가 됩니다.
간혹, 안과 내원을 하여 안연고처방 혹은 안약등을 처방받아 아이에게 발라주거나 넣어주는데 붓기등이 자연 치료보다는 빨리 되겠지만 안약 혹은 안연고 자체를 아이에게 투여한다는 자체가 너무 힘든 과정입니다.
물론, 아기다래끼가 너무 심해 눈을 뜰수 없을 정도로 붓는다면 안과에 내원하여 다래끼를 제거하는 다래끼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에게 흔히들 콩다래끼가 많이 나는데 이는 면연력저하와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생기는 안질환으로 이물감이 느껴지는 콩다래끼는 간혹 수술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남으로 인해 콩다래끼도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다래끼 수술
아기다래끼 수술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바로 '아기콩다래끼'가 생겼을 경우인데요.
콩다래끼는 시간이 한참지나야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기콩다래끼 경우에는 항생제를 복용하여도 자연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러할경우 아기콩다래끼 수술을 하고 수술은 입원을 하지 않고 5분이내 종료가 되는 간단한 시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기콩다래끼 수술후 항생제복용과 안연고 점안액등도 일정기간 발라주고 넣어줘야 합니다.
아기콩다래끼 또한 따로 전염이 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격리등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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