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검사

방사선사가 알려주는 PET-CT검사 비용과 검사방법

마스크쓴원빈 윤실장 2023. 11. 10. 13:48

PETCT-검사비용

 

 

방사선사가 병원에서 다루는 검사중에서 가장 고가의 검사는 바로 PET-CT 입니다. PET-CT는 방사성동위원소 즉, 방사선핵종을 몸안에 인위적으로 투여하여 나오는 방사선에너지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검사방법입니다. 

 

 

당연히 방사성동위원소 핵종을 몸안에 투여하다보니 PET-CT 검사자분들은 검사가 끝났다고 해도 몸안에서 방사선에너지가 분출됩니다. 따라서 방사선피폭이 일반 x-ray피폭의 70배나 가까이 높게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방사선과 관련된 검사는 방사선피폭보다는 방사선검사로 얻는 의학적 이득이 더 크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방사선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방사선피폭이 심한데도 왜 암환자들은 펫시티 PET-CT검사를 하며 검사비용과 검사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방사선사로서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ET-CT 검사방법

 

PET-CT검사 대부분의 방사선핵종은 18F-FDG를 사용합니다. 반감기(방사선 에너지가 반으로 줄어드는 시간)가 짧기 때문에 체내에 방사선에너지가 빨리 빠져나가고 방사선에너지도 검사하기에 알맞은 에너지를 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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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치매나 다른 질병을 위해서는 다른 방사선의약품 핵종을 사용을 합니다.  주로 암전이등을 확인하기 위한 암환자에게서 18F핵종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핵종을 몸안에 주사바늘로 투여하고 환자는 1시간정도 밀폐된 공간에서 대기를 해야합니다. 이는 안정을 취하는 이유도 있지만 방사선핵종을 투여했기 때문에 체내에서 방사선에너지가 계속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불필요한피폭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1시간 안정후 검사를 하는데 검사시간은 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wholebody (전신)검사는 25분정도 검사시간소요되고 토르소(상체~골반)검사는 약 15분정도 소요됩니다.

 

 

따라서 안정을 취하는 시간까지 합치면 약 1시간30분내외로 모든 검사가 끝이 나는 검사입니다. 

 

 

일반 CT와 다른점은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실 조영제부작용 기저질환자가 생각보다 많고 조영제부작용으로 인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펫시티할때는 상대적으로 조금 수월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CT 조영제부작용 종류

 

 

일반CT와 똑같이 PET-CT도 검사전 금식과 당뇨확인등의 전처치가 있습니다. 자세한것은 해당병원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PET-CT 검사하는 이유

 

마스크쓴원빈의 부모님이 건강검진을 한다고 할 때 다른검사는 필요없고 오로지 PET-CT만 하라고 합니다. 그만큼 PET-CT만큼 암에 관해 정확한 진단이 나오는 영상검사는 없기 때문입니다.

 

 

암 뿐만 아니라 염증등에 관해서도 영상에 컬러로 나타납니다. 암환자들이 PET-CT검사하는 이유는 다른 부위로 전이여부를 한번의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게 PET-CT만큼 효율적인 검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암진단을 받고 다른 부위로 전이여부를 확인하기위해서는 PET-CT검사를 하고 또한 암절제술을 하고 나서 항암치료등이 끝나고서도 PET-CT를 검사함으로 전이여부 및 재발여부를 확인후 완치판정을 내립니다. 

 

 

 PET-CT 비용/가격 

 

PET-CT는 검사장비 자체가 고가이면서 방사선핵종 또한 고가이기 때문에 상당히 비싼 병원검사입니다. 그래서 PET-CT가 있는 병원들은 대부분 대학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이며 영상의학과가 아닌 핵의학과에서 검사 진행을 합니다.

 

 

주로 암환자에게 펫씨티 처방이 나며 암환자가 아닌 일반환자가 PET-CT를 검사하고 싶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구분 PET-CT 비용
비급여(건강검진) 80~180만원
급여(중증등록) 10만원 내외

 

PET-CT 대학병원 비급여 비용조회하기

 

 

중증등록을 한 암환자의 PET-CT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10만원 내외로 환자에게 큰 부담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만큼 건강의료보험 체계가 잘 되어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증환자등록을 하고 나서 PET-CT검사하는게 좋고 중증환자등록을 하지 못했더라면 이전에 검사했던것에 대한 환급은 안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중증환자등록 전에 시술했던 수술비등은 중증환자등록후 비급여등에 관해서 환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사람이 PET-CT를 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통해서 할 수 있는데 이때 비용은 100만원 전후로 책정이 되며 다른 검사와 함께 패키지로 구성되며 1박2일 명품 건강검진 코스에 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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