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연봉과 미래전망 그리고 현재현황

병원취업/병원관계자연봉

마스크쓴원빈 윤실장 2023. 3. 3. 14:46

집주변에 의료기관을 둘러 보시면 대부분 병원입니다. 병원 옆에는 꼭 약국도 같이 있습니다. 간혹 치과병원이나 한의원이있습니다.

2023년 대입입시결과를 보면 역시나 의대 > 치대 > 약대, 수의대 > 한의대 순으로 정시 평균점수가 나왔습니다. 물론, 점수차이가 나봤자 1~2점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당연히 한의학과경쟁률도 의대나 치과대학과 마찬가지로 치열합니다.

마스크쓴원빈이 어릴때는 정말 공부잘했던 사람들은 서울대 공대를 진학했습니다. IMF가 터지고 경기가 불안하기 시작하면서 전문직이 인기를 타고 거기에 의대와 치대 한의대 입학이 더더욱 힘들어졌습니다.

그만큼 정년이 따로 없는 의사라는 타이틀이 막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늘은 의료전문직 중에서 유일하게 침을 이용한 의료행위를 하는 한의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한의사양성기관인 한의과대학은 총 12개의 학교가 있습니다. 한의학과로 가장 유명한 학교는 아무래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입니다.

그만큼 한의학과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과 평균점수를 자랑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정확한명칭은 한의학과가 아닌 한의예과 또는 한의과 입니다.

치과의사와 마찬가지로 한의사 성별을 보시면 전체인력의 약 79.4%가 남성한의사입니다.

치과의사 연봉과 치과의사 전망

슬기로운병원생활 마스크쓴원빈입니다. 마스크쓴원빈의 절친은 현재 치과대학병원에서 근무중에 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면 메디컬의사와 치과의사의 분위기 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 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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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병원 또는 한의원으로 개업하여 종사하고 있는 한의사의 수는 20,101명으로 10년전 대비 6,241명이 증가했습니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매년 3.8% 씩 한의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직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의사 평균연봉은 108,599,113원이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한의사 연봉은 약 2.2%가 하였습니다.

다른 보건의료인력에 비해 연봉이 비교적 적게 올랐습니다.

보건복지부 발표는 2020년 한의사 평균연봉이고 워크넷에서 조사한 한의사 평균연봉을 한번 보겠습니다.

하위(25%)	중위(50%)	상위(25%)
8,000만원	9,324만원	14,000만원

워크넷은 한의사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조사한 자료입니다. 역시나 한의사 고소득자들은 1억이 훌쩍 넘어갑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로 의사들의 연봉흐름을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흔히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개원할 돈이나 경력이 없어서 대부분은 페이닥터로 사회초년생을 시작합니다. 물론, 의사보다는 치과의사나 한의사가 페이닥터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의사나 한의사가 페이닥터로 근무를 하면 보통 월급이 300~600에서 형성이 됩니다. 거기에 원장이라는 타이틀보다는 부원장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집니다.

페이닥터로 연차가 오르면 그에 맞게 월급이 더 오릅니다. 대부분은 페이닥터를 5년정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결국 개원을 하는 수순이 되겠습니다. 경력도 쌓았고 자금도 어느정도 모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치과의사나 한의사가 이러한 흐름으로 개원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원을 하면 페이닥터보다 벌어오는 수익이 당연히 많고 원장으로 병원 전반의 전권을 잡고 있으니 나쁘지는 않지만 워낙 병원경쟁, 개원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어려움도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한의사의 전망은 크게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아니 오히려 의료영역확대와 교통사고 치료, 관절치료, 근육통등의 전문치료가 유행함에 있어 이전보다 더 활성화 된것 같습니다.

한의사는 의사와 치과의사처럼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혹시 사망진단서와 출생증명서를 의사만 발급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한의사도 의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초음파처럼 의사들만 사용했던 의료기기등이 법원 판례에 의해 한의사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법원 판결이 있었습니다. 이는 기존에 침과 뜸으로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행위를 벗어나 조금더 넓어진 한의사의 의료영역확대로 이어집니다.

또한 치과의사와 일반의사에 비해 한의사의 은퇴가 조금 더 늦습니다. 치과의사는 손목힘등을 많이 써서 은퇴를 조금 일찍하는 편이며 사람들의 인식속에 이상하게 한의사는 연륜이 있어야 믿음(?)이 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점점 고령화시대가 되어가고 있고 복지수준은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보건의료인력이 귀해지는데 매년 현재 한의사는 2만명 정도 입니다.

의사가 11만명정도이고 치과의사도 3만명 가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의대는 전국에 12개 대학이 있기때문에 의사에 비해 나름 공급의 포화상태는 되지 않고 적절히 유지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상 한의사전망과 연봉, 그리고 한의사 개원등에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부탁드립니다.